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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특집>롯데제과,빼빼로와 자일리톨껌으로 전하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제과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했기에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나눔의 슬로건도 만들었다.

올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롯데제과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아동이용시설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세웠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만들었다. 앞서 이 회사는 사회복지공동기금회를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빼빼로’ 30만갑을 기증했다.

‘빼빼로’ 기부는 꾸준히 진행됐다. 5월엔 아름다운가게,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등 사회공익단체를 통해 약 100만갑의 빼빼로를 기부했다. 지난 2월 설을 앞두고서도 40만갑을 빼빼로를 주요 사회단체에 나눠줬다. 빼빼로 기부 활동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롯데제과 임직원이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세운 아동이용시설 ‘롯데제과 스위트홈’ 개소식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빼빼로는 캄보디아 어린이에게도 전달됐다. 롯데제과는 연말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빼빼로 1만갑을 전달했다. 해외 어린이에게까지 빼빼로를 기증하는 건 이 상품이 글로벌 브랜드로 알려지고, ‘빼빼로 데이’도 미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 확산되고 있어 국경을 초월해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롯데제과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사회단체를 통해 기부한 빼빼로는 약 260만갑에 달한다.

이와 함께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 3월 국민들의 치아건강을 돕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해 매달 ‘닥터자일리톨버스’ 라는 이동검진버스를 만들어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방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빼빼로’, ‘자일리톨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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