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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인 콘텐츠 시장에도 합법화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들어 저작권 침해사범 단속이 강화되고 이로 인해 처벌받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불법 유통에 의존하던 음성적인 성인 콘텐츠 시장도 바짝 얼어붙었다. 불법 유통 콘텐츠가 워낙 활개를 쳐온 탓에 합법적 시장은 아직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인영화 전문 인터넷사이트 ‘레드폭스’가 저작권 협약과 콘텐츠 심의를 필한 양질의 성인 영화를 일거에 제공하고 나서 화제다.


직장인 A씨(42세 남)는 성인영화 사이트 레드폭스를 알고난 뒤로 싱글벙글이다. 더 이상 밤마다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각종 웹하드 사이트와 토렌트 파일 공유 게시판들을 띄워놓고 이런저런 검색어를 입력해가면서 볼 만한 성인영화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A씨가 그 동안 가입한 성인영화 사이트들은 대충 생각나는 것만 해도 대여섯 군데 쯤 된다. 이렇게 많은 사이트에 가입한 이유는 매번 부실한 콘텐츠에 실망해서다. 

A씨와 같은 이유로 성인영화 사이트에 가입, 유료 콘텐츠를 결제까지 했다가 실망하고 흔히 ‘어둠의 경로’라 불리는 웹하드나 토렌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이런 웹하드/토렌트 사이트에서도 낚시성 콘텐츠는 여전히 존재할 뿐아니라, 콘텐츠 대부분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불법 영상인 경우가 많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런 웹하드 사이트들이나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을 다운 받아 보는 개인 이용자들은 실명 및 성인 인증을 거쳐 사이트에 가입하고, 월 이용료나 캐시 구매 등에 유료 결제까지 했으니 자신들의 행위가 합법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은 이런 식으로 영상을 다운 받거나 공유하는 것도 불법이며 최고 5년 이하 징역이나 벌금 5천만 원 이하의 처벌 대상이 된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불법 사이트들이 개인 정보 관리 등에 소홀하여 다양한 2차 피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일부 사이트들은 의도적으로 소액 결제 사기 등에 활용하기도 한다. 

A씨도 무심코 불법 성인영화 사이트에 가입했다가 핸드폰 소액결제로 매달 1만3천 원씩 빠져나가는 바람에 곤혹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젠 레드폭스에서 안심하고 다양한 성인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밤마다 고생할 이유가 없어졌네요. ”

새롭게 선보인 성인영화 사이트 레드폭스(www.redfox.co.kr)는 심의를 통과한 성인영화들만 취급하며 개인 정보 관리에도 빈틈이 없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합법적인 성인 콘텐츠 서비스다.

레드폭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모바일)에 동시에 서비스한다. 간단한 성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무료영상을 포함한 약 1000여편을 볼 수 있고 2000년대 이후 인기작과 신작을 서비스 한다. 매주 화, 수, 목에 각 1편씩 주3편이 주간식작 코너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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