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타이어의 동그라미 봉사단이 13일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를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는 한국타이어의 기업 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쳐’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매월 1회 금요일을 지정해 팀장 및 임원들이 출근하지 않고 전적으로 직원의 자율에 맡기는 날이다.

매월 진행하는 프로액티브 프라이데이를 더 뜻깊게 보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은 금천구에 위치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발 마사지 교육을 받은 뒤 근처 양로원과 노인센터를 방문해 1:1발마사지와 말벗 해드리기, 그림 채색 등 치매예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재표 한국타이어 경영인프라부문 전무는 “추운 겨울을 맞아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소외받기 쉬운 양로원과 노인센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사뿐만 아니라 대구지역 동그라미 봉사단도 동대구역 광장을 찾아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라면기부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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