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 “Young’s Method 수술 등으로 복원할 수 있어”
더 이상 성형수술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외모가 곧 경쟁력으로 평가 받는 사회 분위기 속에 취업 준비생, 직장인은 물론 40~50대 중년 남성들까지 성형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인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쌍꺼풀 수술은 이제 수술도 아닌 시대가 됐다.
최근에는 쌍꺼풀 수술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기 위해 앞트임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쌍꺼풀 수술과는 달리 앞트임은 고난도의 정교함을 요구하는 만큼 앞트임 수술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앞트임 수술은 원래 미용이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눈이 더욱 커 보이고 눈매가 시원하게 보이는 효과를 위해 시행하기도 한다. 눈의 크기와 모양, 몽고주름의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앞트임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눈과 눈 사이의 거리가 좁아져 눈이 몰려 보이는 경우 △눈 안의 붉은 부분이 노출되는 경우 △수술한 부분의 흉터가 심해진 경우 △과도한 절개로 눈물샘이 보이는 경우 △공막 노출(삼백안) △애교살 소실 △안구 충혈 △몽고주름 함몰 △불규칙한 쌍꺼풀 라인 등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부작용은 눈의 미용, 기능적인 부분에 발생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성형수술 실패에 따른 대인기피증 등 심각한 정신적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앞트임 수술 부작용으로 물리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면 앞트임 복원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성형수술에 비해 복원 성형수술은 더욱 정교한 기술과 노하우를 요하는 수술인 만큼, 이 경우 반드시 성형 재수술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병원과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현재 상황과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술법을 선택해야 앞트임 복원술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은 “앞트임 복원술에서 중요한 것은 앞트임 수술 흉터를 줄이고, 얼마나 기존의 눈매에 가깝게 되돌리느냐 하는데 있다”면서 “환자 개개인의 본래의 눈 형태에 맞춰 흉터를 최소화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Young’s Method 수술법은 기존 앞트임 수술의 절개선을 따라 절개를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흉이 생기지 않는 앞트임 복원술”이라며 “윗 몽고는 내리고 아래 몽고는 올려서 날카롭고 사나운 눈매를 교정해 원래의 차분한 눈매로 되돌려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