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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택 즉시 사형 “이석기 내란음모랑 너무 닮아”…누리꾼 반응 ‘용광로'
[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이 지난 12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사형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북한이지난 12일 특별군사재판을 열고 장성택에 사형을 판결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전했다.

사형집행 사유는 ‘국가전복 음모행위‘다.

지난 8일 실각에서 12일 처형까지 불과 나흘 만에 전광석화 처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것이다. 


북한의 절대권력을 가진 사람이 하루 아침에 처형으로 이른데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13일 장성택의 사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이 어제 특별군사재판을 열어 장성택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는 속보가 나온다. 일당독재의 공포가 한반도를 뒤덮기 시작했다. 북쪽의 칼바람이 제발 남하하지 않기를...영하 7도의 매서운 바람이 가슴을 후빈다” “너무 이석기 내란음모랑 비슷해서 뜨끔했겠어” “북, 장성택에 대해 일사천리로 사형 선고후 집행까지 완료했다고 조선중앙방송 보도. 다시 한번 독재 반인권국가 인증. 문제는 이런 북한을 따라가려는 대한민국이 될까 무섭다는 것이다”

“장성택 사형집행 공식 발표, 친북 나부랭이 의원님들과 종친때들에게는 비보의 날. 정구사 신부님들 한 말씀 기대합니다” “북한 장성택이 사형 당했다는 뉴스는 국정원이 북한정보를 입수하고 뿌린게 아니고 북한 뉴스에서 나왔어요. 개들도 뉴스보고 알았어요 착오없으시길” “이 소식을 들으면서 내심으론 ‘정치권력은 이래야 돼, 재판은 이렇게 신속해야지 돼’ 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습니다! 이 겨울… 철도민영화를 막기위해 거리로 나선 이들을 7806명이나 해고했지요” “사형 인혁당 조작 이건 뭐지? 한민족 ~~?” 등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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