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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 운행 중단, 비봉역 인근서 화물열차 탈선…이유가?
[헤럴드생생뉴스] 경북 의성군 비봉역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해 중앙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2일 오전 12시 50분쯤 울산 장생포에서 출발해 강원도 만종역으로 유류를 싣고 가던 제3350호 화물열차가 비봉역 인근에서 전체 19량(기관차 제외)중 12번째 칸의 바퀴 한 개가 빠지면서 1량이 선로를 이탈했다.

이 때문에 안동~영천간 중앙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현재까지 복구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1시쯤부터는 중앙선 무궁화호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것이라고 코레일 측은 밝혔다.



철도공사 측은 신호 위반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 제작된 지 5년 된 바퀴의 탈선가 빠지면서 1량이 탈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사고 차량을 운전한 기관사는 파업 대체 인력이 아닌 지정 근무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선 운행 중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앙선 운행 중단, 큰 사고가 아니라 다행이다”, “중앙선 운행 중단, 복구됐다니 염려 덜었네”,“중앙선 운행 중단, 시설 노후로 인한 문제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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