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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겨울철 재난위험시설 특별안전점검 완료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겨울철 폭설과 화재에 대비해 재래시장과 노후된 아파트 공공시설 등 214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 안전등급(A~E급)에 따라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D·E 등급에 대해 건축물 안전성과 전기, 가스 및 화재설비 작동 여부 등 맞춤형 점검을 진행했다.

또 재난위험 시설물 관리자에게 폭설이나 강풍 등 날씨상황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수시로 알려주도록 하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시는 내년 봄까지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별로 보수·보강, 철거 계획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19일까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14곳을 선정해 전기, 가스, 소방 등의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천석현 시 시설안전정책관은 “지붕에 눈이 쌓이고 강풍이 많이 부는 겨울철에 재난 위험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위험 요인을 발견한 경우 재난관리부서(120)이나 관할 소방서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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