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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내년 6월까지 성곽 안전저해 담쟁이 등 넝쿨식물 제거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한양도성의 담쟁이넝쿨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국비와 시비 7200여만원을 들여 성곽 안전을 저해하고 조망을 방해하는 담쟁이넝쿨과 위험수목을 제거해 한양도성 주변의 역사문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제거 구간은 중구 장충동과 숭례문 구간의 한양도성이다.

작업은 성곽 틈에서 생장하며 성벽의 본래 성질이나 성곽의 구조적 안전을 저해하는 담쟁이 등 넝쿨식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양도성 주변의 위험수목이나 잡목도 정비한다.

탐방로 주변의 노후된 배수시설도 정비하고, 토사유실이 우려되는 일부 나대지에는 자생수종을 식재한다.12월중 공사를 발주해 내년 6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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