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람보르기니의 미친 자신감, ‘엔진음만 듣고 4억 계약’
[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람보르기니가 신차 출시를 앞두고 엔진음만 공개한 채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4억원 상당의 신모델로, 엔진음만 듣고 4억원대 신차를 구매하는 셈. 정확히 언제 출시될지, 차량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그저 엔진음만 공개됐을 뿐이다. 람보르기니이기에 할 수 있는 사전계약이다.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수입사 람보르기니 서울은 신형 람보르기니(프로젝트 명 72X)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차는 전 세계적으로 출시 모델명, 제원, 공식 출시 시기 등이 모두 비공개된 상태이다. 국내 고객에게 차량이 공개될 시점은 1월 중으로 예정돼 있고, 이 공개 행사 역시 사전 계약 고객에 한해 이뤄질 예정이다.

차량 가격은 4억원대로 예상되며, 모델의 엔진 사운드만 현대 홈페이지(www.hexagonproject.com)를 통해 공개됐다.


이동훈 람보르기니 서울 사장은 “제원이 모두 비공개인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 계약은 람보르기니가 추구하는 신비주의 전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라며 “람보르기니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번 차세대 모델을 2014년 새해와 함께 맞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람보르기니 서울 (02-3438-6400)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