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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 가동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동절기를 맞아 노숙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부터 다음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영하 5도 이하 날씨에 저체온증 사망이 우려되는 노숙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수역과 사당역, 보라매공원의 야간 순찰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1개조 3명으로 구성된 응급구호 상담반을 편성, 1일 1회 이상 정기 방문 상담을 실시하며 유형 및 건강상태에 따라 시설 입소를 비롯한 병원 입원, 쪽방 지원 등 맞춤형 보호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들 응급구호 상담반은 구청~이수역~사당역~보라매공원~구청을 순찰하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콜과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한파특보 발령 시 현장 응급구호를 펼치고 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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