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0시20분 시황>코스피 2000 회복…기관ㆍ외국인 동반 순매수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9일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11포인트(1.02%) 오른 2000.52에 개장해 오전 10시 20분 현재 0.99% 오른 2000.0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 440억원 규모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707억원 규모 순매도 중이다.

앞서 지난 6일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전월대비 20만3000명 늘어나 시장 예측치 18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 전기가스, 기계 등의 상승폭이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8000원(1.26%) 오른 144만6000원을 기록 중이고, 현대차(0.87%), 기아차(1.06%) 등도 올랐다.

한국전력은 전력 요금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4%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7포인트(0.01%) 내린 506.25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연저점을 하향 돌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5.05원 내린 1052.95원을 나타내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의 장중 연저점은 지난 10월 24일 달러당 1054.3원이다.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