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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아시아나, 제6회 금호음악인상 시상식 및 축하음악회 개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5일 금호아트홀에서 제6회 금호음악인상 시상식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하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에게 금호음악인상을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은 “클라라 주미 강이 한국의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가 될 수 있도록,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그의 연주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호음악인상의 수상자는 2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연주활동 지원을 위해 2년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뮤지션 지원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및 센다이 국제 콩쿠르 등 주요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중이다.

클라라 주미 강은 “금호음악인상은 한국의 젊은 음악가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음악가로서 더 발전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고 좋은 연주로 보답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3년도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는 클래식 음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단이 추천한 피아노, 바이올린 및 관악분야의 총 11명의 후보 중 3개월간의 선정심사위원단 심사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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