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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택, 진동형 스피커 ‘베가폰’ 첫선
역동적 사운드 구현…10일 시판
팬택이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를 장착한 ‘베가 시크릿 업’<사진>을 10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다양한 기능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팬택은 6인치 ‘베가 시크릿 노트’에 이어 5.6인치 신제품을 앞세운 투 트랙 전략으로 5~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팬택은 5.6인치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업’을 5일 공개했다. ‘베가 시크릿 업’은 젤리빈(Android 4.2.2)을 탑재했으며, 실키 화이트(Silky White)와 아이리쉬 블랙(Irish Black) 두 가지 컬러다. 10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되며 출고가는 미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를 적용, 한층 생생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팬택은 스마트폰 최초로 진동형 스피커가 적용된 ‘사운드케이스’를 개발, 신제품에 적용했다. ‘사운드케이스’는 스피커가 탑재된 스마트폰 케이스의 형태로, 스마트폰에 장착하기만 하면 바로 생생한 음질을 구현해주는 일종의 ‘증폭기’다. 이용자들은 사운드케이스를 통해 별도의 음향장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여러 사람과 동시에 풍부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운드케이스의 가격은 미정이며 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 초기 구매자 중 선착순 2만명에게 ‘사운드케이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고음질의 음원파일을 스마트폰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무손실음원(FLAC) 재생’과 음악 재생 시 음역대를 높여주는 DRE(Dynamic Range Enhancement) 기술을 적용해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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