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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두꺼비하우징-산새마을, 대한민국 경관대상 ‘특별상’ 수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두꺼비하우징 시범사업 ‘산새마을 마을만들기’가 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경관 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상으로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 ㆍ홍보하고 지역경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은평구는 특별상 분야에 ‘이웃과 함께 만들어 살기 좋은 행복+ 산새마을’을 주제로 응모했다.두꺼비하우징 사업은 주거환경개선 및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인 전면철거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마을의 보존하고 주민공동체를 회복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동체 회복를 토대로 지역내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경제적 재생을 통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및 계단, 옹벽정비,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보안등 조도개선 및 방범용 cctv설치, 자연친화적인 마을 조성을 위한 텃밭조성 및 공간식재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달동네로 불렸던 산새마을이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 받았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형 마을만들기의 모델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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