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최신원<사진> SKCㆍSK텔레시스 회장, 유용종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박장석 SKC사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김종식 SK텔레시스 사장 등 SK그룹 계열사 경영진은 5일 경기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 위문금 1억원과 40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워커힐빵 4000세트, 소시지 40세트)을 전달했다. SK의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사회안전기관 위문 방문은 2008년 시작, 올해로 6년째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제병 지휘부 방문, 10월 백령도 해병대 방문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로,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인한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북한의 위협이 지속되는 격전 지역인 해군 2함대 소속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 회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영원히 잊어서는 안된다”며 “국가안보 없이는 기업도 국민도 존재할 수 없다. 철통 같은 안보태세로 서해바다를 굳건히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SK 경영진은 제2연평해전 적전비를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하고 제1연평해전 전승비, 천안함, 서해 수호관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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