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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다’···2013 대한민국 벤처ㆍ창업박람회 개최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국내 벤처ㆍ창업 최대행사인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가 4일~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38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벤처ㆍ창업!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우리 경제에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도적역할을 수행해 온 벤처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창조경제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벤처ㆍ창업기업인들의 의지를 다짐하며 사회 전반의 기업가정신과 벤처ㆍ창업 열기 확산 등 창조경제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정부 인사 및 벤처ㆍ창업기업인 약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의 개막행사에서는 우수 벤처ㆍ창업기업인 154명에 대한 정부 포상식도 열렸는데, 이번 포상부터는 최고 훈격을 종전 동탑산업훈장에서 은탑산업훈장으로 상향함으로써, 벤처ㆍ창업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영예의 은탑 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로 세계 1위의 독보적인 바이오인식기술을 활용한 지문스캐너 개발로 국내 바이오기술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바이오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주)아이에스시 정영배 대표는 실리콘러버 기반 반도체테스트 소켓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1위, 반도체 테스트 소켓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3위를 달성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밖에 철탑 산업훈장에는 (주)디스플레이테크 박윤민 대표, 산업포장은 (주)루트로닉 황해령 대표, 주식회사 신아티엔씨 최봉구 대표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동안일반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제품을 비롯해 테마별로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12개관 360개 부스에서 전시하고 창업 분위기 조성 및 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해 창업경진대회의 왕중왕격인 슈퍼스타V 행사도 개최한다.

중기청 이준희벤처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 축제의 장으로 국민들에게 창조경제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선순환 벤처ㆍ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벤처ㆍ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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