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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업 미끼로 보증금만 가로챈 40대 구속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부업을 주겠다고 속이고 부업에 필요한 기계 보증금만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47) 씨는 지난 5월 말 진주 지역 생활정보지에 머리핀 비닐포장 부업 광고를 내고 나서 이를 보고 연락한 B(42ㆍ여) 씨에게 부업 작업용 기계의 보증금 명목으로 10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부업을 하려면 고가의 포장용 기계가 필요하다고 속여 기계 보증금을 받아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가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18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업 실패로 생계가 막막해진 A 씨가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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