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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밤하늘 때아닌 만원권 지폐 눈오듯
[헤럴드생생뉴스] 하늘에도 1만원권 지폐가 마구 쏟아져 내려온다. 마치 눈이 펄펄 내리듯 지폐가 쏟아진 것.

지난달 29일 밤 9시 께 바람이 매서운 날씨 속에 전남 나주에서 근무를 마치고 이동하던 두 경찰관은 자신들의 눈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자신들의 순찰차 주변에 마구 휘날려 자세히 보니 지폐였다.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선재필 경위와 김상진 경장은 즉석에서 내려 ‘현금줍기’ 미션을 수행한 결과, 무려 62만원에 달했다. 

▲사진1=현장에서 수거한 지폐
▲사진2=김상진 경장(왼쪽)과 선재필 경위

주변을 샅샅이 뒤져 더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한 두 경찰관은 주인을 찾기 위해 곧 바로 순찰차를 타고 관할지구대로 갔다. 그러나 그때 현금 분실신고 접수가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 이 주운 돈의 주인이 나타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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