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대표 이종수)가 운영ㆍ관리하는 서울 송파구 충민로 가든파이브에 스케이트장 ‘아이스가든’이 7일 개장한다.

‘아이스가든’은 가든파이브 라이프 중앙광장에 조성된 야외형 아이스링크로 내년 2월 9일까지 65일간 운영된다. 올해 개장하는 ‘아이스가든’ 규모는 약 1350㎡로 1회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아이스링크 옆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는 네 가지 테마의 포토존(커플, 키즈, 패밀리, 프린세스)을 설치해 시민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6일 오후 5시40분 개장행사에서는 14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식과 함께 여성 10인조 쇼마칭 그룹 렛츠쇼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50분까지 총 9회(1회 60분)로 운영되며, 주말ㆍ공휴일 및 크리스마스 이브와 제야인 31일에는 밤 10시까지 1회 연장한다.

1회 입장료는 소인(만 4세~초등학생) 1000원, 중고생 1500원, 성인 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입장료와 별도로 1000원이며, 장갑과 물품보관료는 각 500원이다.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16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7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당 150 명(15명씩 10개반)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와 이벤트 및 공연 안내는 아이스가든 콜센터(02-2157-8866)와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