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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유통3사, 佛ㆍ獨ㆍ伊 1등 와이너리 뚫었다
-5일부터 3개국 1등 와이너리 생산 트루아젤 와인 3종 판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서 9900원에 판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그룹 안의 유통업체 롯데마트ㆍ롯데슈퍼ㆍ세븐일레븐 등 3사가 모여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ㆍ독일ㆍ이탈리아의 1등 와이너리를 거래선으로 뚫고 국내에 30% 가량 저렴한 와인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과 함께 오는 5일부터 이들 국가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트루아젤(Trois L)’ 와인 3종을 990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3종 가운데 ‘트루아젤 카베네쇼비뇽(750㎖)’은 프랑스 GCF그룹이 생산한 보르도 레드와인의 전형이다. 독일 모젤란드사의 ‘트루아젤 도른펠더(750㎖)’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품종인 도른펠더로 만든 스위트 레드와인이다. 이탈리아 산테로사에서 생산한 ‘트루아젤 모스카토(750㎖)’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이트 모스카토 와인이다. 


롯데마트는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와인을 대량을 확보, 저렴하게 들여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롯데그룹 유통사와 사전 협의를 했다. 통합구매를 통해 비슷한 품질의 와인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팔 수 있게 됐다.

‘트루아젤’ 와인은 롯데마트 전점(마장휴게소 제외) 외에도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연간 50만병 가량을 팔 수 있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은 롯데마트 와인 MD(상품기획자)는 “트루아젤(Trois L)이라는 이름은 롯데그룹의 기업 정신인 ‘Love, Liberty, Life’에서 착안했다” 라며 “유통사 통합 구매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저렴하게 선보여 와인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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