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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2013 전국 VE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3 전국 VE(Value Engineering)경진대회에서 지자체 최초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체가 체출한 총 24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기관의 VE검토 운영활동, 원가절감 및 성능향상 효과, 수행내용의 충실성, 수행체계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인천시가 출품한 송도6ㆍ8공구 기반시설 등 설계VE를 적극 시정에 반영하고 이를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의 확고한 의지 등 예산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건설분야 시정에 VE 경영기법을 적용해 이를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의 확고한 의지와 VE검토 운영 프로그램 체계적 개발, 전국 최초로 자체 매뉴얼 개발, 시 산하 공단의 VE 도입으로 경영혁신 성과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VE협회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VE 컨퍼런스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최고 경영자(CEO)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201년부터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 대형 건설사업 77건에 대한 설계경제성(VE)검토를 실시한 결과 3477억원의 예산을 절감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시의 이러한 건설분야의 설계경제성검토(VE) 운영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설계VE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계VE는 가치공학을 뜻하며 원가절감은 물론 기능을 높여 품질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선진 건설관리 기법으로서 국내 및 세계 대기업은 이미 VE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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