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페트병으로 만든 트리 보셨나요?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중구청이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트리를 대우빌딩 앞 광장과 청라언덕에 설치, 오는 5일 오후 5시 대우빌딩 앞 광장에서 점등식을 가진다.

3일 구청에 따르면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트리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문화의 확산을 위해 대구 초ㆍ중등학교와 공동주택에서 수거한 3000여개 페트병과 1000여개 알루미늄캔으로 만들었다. 페트병에는 지역 초·중학생과 주민들의 다양한 새해 소망을 글과 그림으로 담았다.

구청은 대우빌딩 앞에 설치된 트리가 5m 높이 대형 눈사람 모양으로 화면을 트리에 설치해 트리 제작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청라언덕에 설치된 트리는 4m 높이로 페트병과 알루미늄캔을 꽃과 나비모양으로 꾸몄다.

한편, 재활용 트리는 내년 1월초까지 불을 밝힌다. 5일 점등식은 ‘포토존 운영, 소원지 작성, 트리 휀스를 밝히는 자전거 밟기 등의 부대 행사가 열린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