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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가는 벌써 크리스마스 모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유통ㆍ식품업계가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이다. 한정판 케이크ㆍ맥주 패키지를 내놓는가 하면 대형마트ㆍ온라인 오픈 마켓에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먹거리 사전 예약판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난감 반값 판매 등으로 연말 소비자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킹 랍스터, 와인 등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먹거리를 5일부터 사전예약 판매한다. 케이크는 오는 18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치즈케이크, 고구마 케이크를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펀 앤 키즈 케이크류,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무스 케이크 등 17가지다. 일반 케이크보다 15% 가량 저렴하다. 사전 예약을 하면 최대 30% 할인해준다.

랍스터도 예약에 들어간다. 기존 랍스터보다 6배 이상 큰 캐나다산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5일~11일까지 전국 139개 매장에서 1000마리 한정으로 예약받는다. 19일~25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정상가는 12만원인데 사전 예약하면 8만원이다. 


와인도 내년 1월 8일까지 예약금 1만원은 선불하면 안티노리 몬테니자 브륏 프란차코르타. 샤또 딸보 등 8종을 15%~42% 싸게 살 수 있다.

11번가는 카봇ㆍ또봇 등 변신 로보트와 인기 장난감 300여종을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카봇 싼타페R(3만4800원)’, ‘레스큐 또봇R(4만1800원)’, ‘타요 트랙 놀이세트(4만9800원)’, ‘로보카폴리 변신 로봇 4종(9400원)’ 등이다.

추첨을 통해 262명에게 ‘BMW 미니 전동카(2명)’, ‘옥스포드 밀리터리 블록(10명)’, ‘디즈니 미니 프린세스(100명)’ 등 경품 증정행사도 한다. 오는 9일부터 ‘레고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0명은 인기 레고를 최대 44%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맥주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있다. 프리미엄 몰트 맥주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디자인된 선물 박스에 산토리 캔맥주(350㎖) 4개를 담아 구성했다. 패키지 박스의 뚜껑을 개봉하면 산토리 전용잔 모양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팝업 카드가 되고 카드에 송년 메시지도 담을 수 있어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6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19일가지 ‘크리스마스 원더 케이크’ 3종을 전국 56개 도시 580여 매장(미군 부대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예약 판매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서 직접 디자인한 스케이트를 타는 크리스마스 쿠키 캐릭터를 장식해 동심을 살리고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더했다.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연상시키는 무지개 색상의 케이크를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원더 초콜릿 케이크’, ‘크리스마스 원더 레인보우 케이크’, ‘크리스마스 원더 치즈 케이크’가 준비돼 있다. 가격은 3만7000원~4만1000원이다.

주문 예약은 스타벅스 홈페이지(www.istarbucks.co.kr), 모바일 홈페이지(m.istarbucks.co.kr), 고객 센터(02-3015-1100), 매장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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