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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2014년 임원인사, 혁신+글로벌이 핵심 코드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한국타이어가 내년 1월 1일자로 품질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1명의 전무, 4명의 상무, 10명의 상무보 승진을 단행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도 2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기존의 팀 단위였던 ‘글로벌 PI(Global Process Innovation)’를 부문급으로 격상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및 생산 부문의 조직 강화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 PI는 글로벌 프로세스 및 기준 정보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변화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립 예정인 신축중앙연구소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센터, 해외법인 및 글로벌 생산시설 등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거점들을 신속히 안정화시키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할도 동시에 담당하게 된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승진한 문동환 전무는 2006년부터 품질담당 임원으로 7년간 역임하면서 기술력과 품질, 생산성 향상에 힘써오며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는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의 글로벌 생산 시설 및 연구소 임원이 대거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올 한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독일 3대 명차를 비롯해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등의 눈부신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조직 역량 강화로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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