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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스코, 식품안전 서비스 신사업 진출한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해충방제 서비스로 잘 알려진 세스코가 식품안전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세스코는 3일 식품안전 종합 교육기관인 ‘식품안전교육센터’의 문을 열고 무료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교육센터는 세스코가 내년 초 출범할 예정인 식품안전 서비스 ‘푸드 세이프티(FOOD SAFETY)’ 사업의 전문가 양성을 맡게 된다. 식약처로부터 해썹(HACCPㆍ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교육훈련기관으로 정식 승인받았다.

교육센터의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HACCP의 적용과 운영, 사후관리 방법 ▷통합해충관리 ▷식품 관련 법규의 이해 ▷미생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연간 50여개 교육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세스코]

세스코가 선보일 식품안전 서비스는 식품 원재료가 소비자에게 최종 전달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위해 요소를 사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식품안전교육과 시험분석, 위생안전 프로그램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위생안전 프로그램은 세스코의 식품안전 전문가가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3단계로 심층 점검해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면 식중독 등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1000여가지의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가려낼 수 있다. 또 고객의 현재 위생상태를 분석, 3957여가지의 식품안전관리 기준에 맞게 맞춤식품위생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에 시행되는 무료 교육 서비스는 교육센터 개점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HACCP 팀장 과정(12월 5일부터 6일까지)과 HACCP 정기 과정(12월 12일)으로 구성됐으며, 과정별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는 02-2140-0288로 하면 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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