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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위장취업해 금품 훔친 20대 지명수배자 검거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A(27) 씨는 지난 8월 16일 구인광고를 보고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B(45ㆍ여)씨의 편의점에 찾아가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한 뒤 하루 만에 현금과 문화상품권 등 금품 11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부산과 경주 등에서 상습절도와 사기 등으로 지명수배를 받고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에서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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