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리더 전효성에 이어 3일(오늘) 오전 멤버 정하나와 한선화가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두 멤버는 시크릿이 선보일 또 한 번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정하나의 변신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그동안 시크릿 내에서 건강미 넘치는 에너지로 활기를 불어넣었던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어필하며 '뮤즈'로서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하나는 세련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스터드 장식이 어우러진 블루진 재킷을 걸친 채 한층 여성스러운 아우라를 발산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을 뒤로 한 채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한 한선화는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로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평소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번 티저 이미지 속에서 마치 동화 속 공주님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팬들로부터 '백설 선화'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 4월 이후, 약 8개월 여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시크릿은 특유의 상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 활동마다 매력적인 안무를 선보였던 시크릿이 이번에는 과연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티저 공개와 함께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오는 9일 정오 세 번째 싱글 앨범의 전곡 음원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