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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동림권역 체험관에서 만드는 이색 추억

‘아람달’ 첨단 시설과 다양한 체험프그램 갖춰.. 연수, 세미나, MT 등에 적합
여행을 좋아하는 한모씨(44, 영등포구)는 올 가을 색다른 가족여행을 계획하다 전국 곳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알게 됐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농촌체험마을에 방문, 직접 감자와 고구마를 캐는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자연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며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처럼 최근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객들이 농촌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세종시의 농촌체험마을인 동림권역이 체험관을 준공,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동면 운주산로 606에 들어선 세종시 동림권역 체험관 ‘아람달’은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으로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공들여 만든 농촌체험관이다. 다채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체험시설은 동림권역 체험관의 자랑.

고구마와 감자캐기, 물고기 잡기, 밤줍기, 모내기와 모심기, 토종새우 잡기 등의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세종시 풋살장, 테니스장, 세종시 스포츠 클라이밍장(암벽등반), 지압길 등이 조성돼 있어 스포츠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인근의 오토캠핑장에서는 캠핑의 추억을 쌓을수도 있다.

시설도 훌륭하다. 세미나실은 60석 규모로 빔프로젝트와 스크린이 설치돼 있고, 숙소는 4인실, 10인실, 30인실로 나뉜다. 숙소에는 샤워실, 취사도구, 난방의 편의가 제공된다. .

이와 관련해 동림권역 체험관 아람달 권용석 위원장은 "동림권역 체험관은 첨단 시설을 갖춘 세미나실과 다양한 규모의 숙소를 갖춰 연수, 세미나, 단체 숙박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준공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과 기업체에서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림권역 및 아람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알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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