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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대학교, ‘재창조의 밤 비전 선포식’ 12월 5일 개최

서강대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창조 프로젝트’ 여정의 시작으로 ‘서강 재창조의 밤,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오는 5일 열리는 서강 재창조의 밤 행사는 물리적, 공간적 제약들로 인한 한계에 직면해 있는 서강대학교가 지난 50년 역사에서 그래왔듯 다시 한번 한계를 이겨내고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의 현장으로서 그 의의를 갖는다.

서강대학교 김정택 이사장과 유기풍 총장, 총동문회장의 인사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강대 출신의 배우 정한용과 SBS ESPN의 배지현 아나운서가 각각 1, 2부의 사회자로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강대학교의 지난 50년을 되짚어보고 ‘광개토 프로젝트’를 비롯한 서강대의 도전과 재창조 의지가 반영된 4대 비전이 제시된다.

서강 재창조 프로젝트의 4대 비전 중 첫번째는 ‘광개토 프로젝트’로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서강대의 제 2의 창학 사업이다. 2015년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남양주 캠퍼스 건립이 그 핵심사업으로 서강대 남양주 캠퍼스는 이미 예수회 총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

남양주 캠퍼스에는 대학원과 기업, 연구소 등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산학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테크노파크’와 세계 명문대학들과의 협력의 장으로 활용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교육뿐 아니라 산학 협력과 초일류 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세계적 수준의 의학대학 및 약학대학 유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이번 비전선포식에서는 광개토 프로젝트와 함께 교수와 학생이 경계를 허물고 나란히 같은 눈 높이에서 토론하고 연구하며 소통의 환경 교육을 만들어가는 ‘창조적 양방향 교육’과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한 재원창출 ‘펀드 메이킹’을 실현하는 ‘기업가형 대학을 향한 도전’, 학부와 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및 연구소가 하나로 결합된 선진학제 개편을 추진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체제’ 등이 서강대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강대는 펀드메이킹을 통한 약 250억원의 대학 재정 기여 효과를 이끌어 내는 한편 학생회관인 ‘우정관’ 착공과 경제관인 ‘남덕우 기념관’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타 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국내대학 유일의 벤처 창업투자회사인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와도 5억원의 발전기금 기부 약정을 맺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서강대 유기풍 총장은 “지금까지 탁월한 교육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온 서강대가 새로운 도전의 때를 맞이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서강인들과 함께하는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강대의 이번 ‘2013 비전 선포식, 서강 재창조의 밤’행사는 12월5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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