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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사장단 인사, 이서현 ‘3년만의 사장 승진’…패션 계속 맡는다

'이서현 사장 승진' 삼성 사장단 인사.. 이부진은 제외

[헤럴드생생뉴스]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삼성에버랜드 패션 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사진)으로 승진했다. 

부사장에 오른 지 3년여 만이다.

2일 오전 삼성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건희 회장의 둘째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에버랜드에서 패션부문을 맡게 됐다.

이로써 이 사장은 지난 1일 삼성에버랜드로 이관된 패션사업 부문을 계속 맡게 됐으며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분장을 겸임하게 된다.

전문경영인 중에 삼성전자의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 등도 거론됐지만 배제됐다. 

또한 이건희 회장의 첫째딸인 이부진 삼성에버랜드 사장은 기존처럼 패션 부문을 제외한 에버랜드 경영기획담당 사장 겸 호텔신라 사장을 유지하면서 경영 전반을 이끌게 됐다.

이번 삼성 인사에서는 예년과 달리 부회장 승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삼성그룹은 이서현 사장의 승진을 비롯, 사장 승진 8명, 전보 8명 등 모두 16명 규모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오늘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 주 안에 계열사별로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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