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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지오 ‘조니워커 블루라벨’, 英 명품 ‘알프레드 던힐’과 손잡고 한정판 출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위스키 업체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블루라벨’과 영국 명품 남성복 브랜드 ‘알프레드 던힐’이 손잡고 만든 한정판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한정판은 세계 명품 시장이 오는 2017년께 4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디아지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명품 주류를 꼽으면서 나온 것이다.

위스키 병 디자인은 알프레드 던힐 측이 맡았다. 지도의 윤곽을 연상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한정판은 기프트팩, 면제점 한정 기프트팩, 트레블러스 트렁크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엔 인천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서 면제점 한정 기프트팩과 개별 주문제작으로 살 수 있는 트래블러스 트렁크가 선보인다.


트래블러스 트렁크는 던힐의 클래식 빈티지 카 트렁크에 기반한 현대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지도 윤곽은 자작나무로 만든 것이다. 크리스털잔 4개, 얼음집게, 던힐 헌터 플라스크 등 조니워커 블루라벨 위스키를 즐기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알프레드 던힐과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명품시장의 급성장세에 따라 혁신적으로 진행된 영국의 두 대표 럭셔리 브랜드 간 성공적인 전략적 제휴 사례”라며 “조니워커 블루라벨 알프레드 던힐 리미티드 에디션 콜렉션은 세계 위스키 역사에서 희소성과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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