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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6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 ㈜전자신문사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소통·공감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86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구민과의 소통활동을 분석해 내부평가, 고객평가,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심사했다.

구는 지난 4월 지자체 최초로 핀터레스트를 활용한 영등포 포토소셜역사관을 개설해 영등포구의 근대~현대까지 사진을 통해 주요 교통과 산업 도시로 나날이 변화해가는 모습을 연도별로 볼 수 있게 했다. 


구는 지난 해 3월부터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SNS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 SNS 1계정 갖기 운동을 시작했다. 또한, 올해는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조례 제정, 트위터 민원처리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SNS를 통한 구민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시대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민,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해 양방향 소통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사람 중심의 열린 구정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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