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내달 4일 오후 2시에 은평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201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과 함께 기념사, 축사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난 1년간 자원봉사활성화에 공이 큰 4개 단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1개 단체와 38명의 개인에게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지역 내에서 7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수행한 ‘이인호’ 봉사자에게‘명예의 전당’기념패를 시상한다.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수행한 19명에게는 봉사왕 인증패가 주어진다. 연간 봉사활동 실적 시간에 따라 금장(500시간 이상, 59명), 은장(300시간 이상, 243명), 동장(100시간 이상, 639명)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봉사자를 표창해 자원봉사의 보람과 자긍심을 갖도록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해 실시해 왔다. 올해에는 어려운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동 자원봉사캠프와 합동으로 추진, 행사 비용을 절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은평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및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은평구청 사회복지과 자원봉사팀(351-7322 담당 신혜경)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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