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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램시마’ 판매 본격화…셀트리온. 3분기 매출 31% 증가
4분기 1200억원 공급계약도 공시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은 올해 3/4분기에 매출 807억원, 영업이익 419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4분기에 1200억원어치의 단일판매공급계약도 공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3분기 매출 807억원은 ‘램시마’ 수출이 본격화함에 따라 전 분기(615억원)에 비해 31%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도 419억원으로 16% 늘었으며, 5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또 4분기에 1200억원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CT-P10)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2013년 매출액은 339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램시마의 유럽허가가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이 순연됐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510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8월 세계 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허가 이후 세계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판매 시작으로 2분기 감소했던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본격적인 해외 판매가 가시화되면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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