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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결혼이민여성 다채로운 취업교육 받는다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취업욕구가 높은 결혼이민여성에게 교육 기회를 줘 한국사회 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성동구는 2012년부터 직장인 머리미용 취미반과 자격증반, POP반, OA속성반, 왕초보 컴퓨터교실 등 다채로운 취업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성동구민대학과 연계하여 수강료 50%를 지원받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취업교육을 진행하여 결혼이민여성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센터는 취업교육 외에도 통번역능력인증시험대비반, 한국어교육,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공동작업장, 스토리텔링반 등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을 돕기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열망이 매우 높다.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교육과 관련한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이주민지원팀 또는 다문화가족지원 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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