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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웅범 LG이노텍 대표 사장승진…LG스포츠 사장은 교체

[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이웅범 LG이노텍 대표와 김주형 LG경제 연구원장이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이노텍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웅범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웅범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속 성장과 사업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이노텍은 또 카메라모듈의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한 노시동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커버유리일체형 터치윈도 사업을 이끈 홍혁진 부장, LED 광원 경쟁력 확보를 주도한 송준오 수석연구원 등 5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 밖에 광학식 손떨림보정(OIS) 카메라모듈분야 선도기술을 개발한 정진명 수석연구원과 LED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문성주 수석연구원을 연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환경안전 분야의 박영수 부장을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

LG경영개발원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기로 했다.

1989년 LG경제연구원에 입사했던 김 원장은 2006년 ㈜LG 부사장이 됐으며 2007년부터 연구원을 이끌어왔다.

LG스포츠는 사장이 교체됐다. 대신 LG전자의 남상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81년 금성사에 입사했던 남 부사장은 대외협력팀장을 거쳐 작년부터 경영지원 부문장을 맡아왔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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