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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일본기업 초청 투자설명회 29일 개최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시가 지난 10월 31일 ‘외국인투자주간’(FIW)행사 참여 외국투자가 초청 투자설명회에 이어 서울재팬클럽(SJC)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유망 잠재투자가 발굴과 외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울산롯데호텔에서 박성환 행정부시장, 박종록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정도 울산경제진흥원장, 오재순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 지역 내빈과 서울재팬클럽 회원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에 초청된 일본기업들은 서울재팬클럽 회원사로서 유통(4개), 전기전자(3개), 건설화학(3개), 컨설팅(3개) 등 총 17개사이며, 주한일본대사관, 일본상공회의소, 일본무역진흥기구 등 정부지원기관도 참여한다.

투자설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수도로서 위상, 항만, 공항, 고속철도 등 최적의 산업인프라, 최첨단 R&D 기반 및 풍부한 산업유틸리티, 울산자유무역지역 및 동북아오일허브사업 등 주요 투자유치 프로젝트 및 인센티브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부와 울산시가 세계 4대 오일허브항으로 조성하고 있는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사업 현장인 신항만과 외국인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울산자유무역지역을 시찰하고 현대자동차를 견학하는 일정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일본기업들을 잠재투자가로 DB화하여 지속 관리하고, 향후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시 타켓 기업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은 울산지역 투자의 30%을 차지하는 비중 있는 투자파트너로서 향후 지속적인 투자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울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투자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고 울산을 주요 투자도시로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오는 12월 북미지역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하여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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