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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학도시 유성구, 3년간 과학교육 실적 눈길···꿈나무과학멘토 등 5개 사업, 1만 600여 명 참여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유성구가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 실적이 눈에 띄게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꿈나무과학멘토와 과학골든벨, 토요일엔 과학소풍, 과학마을드림콘서트, 과학캠프 등 5개 사업에 1만 6075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2011년 민선5기 들어 유성의 우수 자원인 대덕특구와 연계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관련 부서를 신설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꿈나무과학멘토은 관내 초등 및 중학생들이 13개 대덕특구연구기관을 방문해 초청과학교실과 방문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유성구민이 뽑은 최고의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은 지난 3년간 1만 3989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실적을 보였다. 또한 같은 기간 과학골든벨 700명, 토요일엔 과학소풍 518명, 과학캠프 218명, 과학마을드림콘서트 650명이 각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은 과학 관련 인프라가 전국 최고의 수준”이라며, “과학교육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더욱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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