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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대구 엑스코...‘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교육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끼를 키우는 이번 대회는 올해 3회째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주관한다. 전국 360여개 초·중·고 동아리가 참여해 전시, 공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꿈! 끼! 학생동아리들의 창의적 도전(Creative challenge)’ 주제로 청소년이 중심이 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뽐내는 국내 최대 규모 초‧중‧고 학생 동아리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개막은 28일, 빛과 소리의 조화 LED 비보이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부 장관 격려사, 대구시교육감 환영사, 참가자 창의적 도전을 기리는 개막 퍼포먼스, 참가 학생 플래시몹 등으로 3박4일 축제 여정을 알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초·중·고 210여개 동아리들의 전시‧체험 동아리전, 창의체험활동관, 독서광장, 상담센터 등으로 구성된 전시 존(zone)과 전국 초·중·고 동아리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경연 존(zone)이 마련된다.

경연 및 공연 프로그램은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등으로 구분된 60개 동아리의 공연과 초·중·고 전국 22개 팀이 참가하는 ‘합창대회’가 진행된다.

이어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독서 PT대회’, 사회의 쟁점 주제들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창의발표대회(Creative Speech)’ 청소년들의 끼와 꾼으로 영상을 만드는 ‘끼! 꾼! 모바일 영상제’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새로 선보인 ‘끼! 꾼! 모바일 영상제’는 학생들 스스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직접 촬영해 하나의 영상을 만들어 발표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의미가 담긴 영상을 직접 접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인이 되어 무한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돼 행복한 대구교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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