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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ㆍ자치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2175명 모집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217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타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각종 행정업무 보조와 민원안내, 홍보활동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도시철도공사에서 530명, 자치구에서 1645명이 근무하게 된다.

참가자 선발은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시에서 근무하는 전체 53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등을 포함해 159명이 특별 선발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로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10일부터 2월7일까지다. 임금은 주5일 하루 5시간 기준 3만1050원이 지급된다.

각 자치구별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해당 거주지 소재 구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 경험을 통해 미래의 역량을 쌓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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