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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박영식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전 연세대 총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故 박영식(79)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전 연세대 총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27일 추서됐다.

대한민국 학술원은 고인이 연세대 교수, 연세대 원주부총장, 연세대 총장, 교육부 장관, 광운대 총장,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 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했기에 훈장 추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인에 대한 훈장 추서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장례일정 등을 고려해 대통령이 먼저 결재를 한 뒤 사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26일 저녁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전달했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을 대표해서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1등급 무궁화장, 2등급 모란장, 3등급은 동백장, 4등급 목련장, 5등급은 석류장으로 부른다.

고인은 27일 오전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장례예배가 치러진 뒤 경남 김해 선영에 안장된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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