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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말 정시 설명회 봇물, 제대로 활용하려면?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올해 정시는 어려워진 수능 난이도로 인해 중하위권 학생들의 혼전이 예상되고 있어 입시기관들의 설명회를 통해 지원전략을 세우는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부분 설명회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다수 대학에 대한 정시 지원전략 강의가 이루어지므로 무턱대고 갔다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 있다. 사전에 입시설명회의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설명회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설명회는 올해 수능 총평과 주요대학의 합격점 예측, 정시 지원전략 등이 주제가 된다. 때문에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 다시말해 특정대학의 입시정보를 얻는 것이 목적이라면 그 대학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본인의 내신 등급과 수능 백분위가 몇인지 정도는 파악하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 입시설명회는 다양한 성적대의 수험생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일반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할 뿐 학생 개개인의 성적에 맞춘 전략을 제시해줄 순 없다. 자신의 성적대를 알아야 해당 성적대의 대학 정보와 지원 전략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입시에 사용되는 용어는 입시 제도만큼이나 복잡하다. 때문에 복잡한 입시용어에 대한 사전 이해는 필수이다. 일반전형ㆍ특별전형, 그리고 수능활용지표 등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를 알아야 내용에 대한 이해는 물론 원하는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입시설명회는 대개 1부, 2부로 나누어지며 대개 2~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아무리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일지라도 장시간 설명회 내용에 집중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본인이 알고 싶은 것과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한 다음 설명회 중 어느 시간에 더욱 집중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정시 설명회에서는 다수 대학에 대한 정시 지원전략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성적대에 해당되는 대학을 위주로 더욱 꼼꼼하게 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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