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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중 가려움증 무조건 참지 마세요

임신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고귀한 일로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임신부의 입장에서는 임신을 마냥 행복하게만 여길 수는 없다. 임신에 따른 몸의 변화 등으로 인해 평소에 없던 잔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흔히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임신소양증이다.

임신소양증은 임신 후에 배가 불러오면서 배의 살이 얇아지고 갈라지면서 급격하게 가려움과 발진,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는 현상으로 임신 가려움증 또는 임신 발진이라고도 한다. 임신 중에 임신부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임신부들의 경우 임신소양증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실례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보면 임신소양증으로 고생하는 임신부들이 정확한 병명을 잘 모르고 ‘임신 두드러기’ 또는 ‘임신 중 습진’ 등의 단어로 검색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다 보니 임신부들이 가려움증 등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한다는데 있다. 더욱이 대다수 임신부들의 경우 임신기간 동안 약물의 복용이 소중한 태아에게 혹시라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싶어 힘들고 괴로워도 참고 지내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해서 임신소양증을 가볍게 여기고 지나치는 것은 금물이다. 자칫 방치할 경우 가려움증이 온몸으로 퍼져나가 두드러기 모양의 발진이 생기는 등 환부가 확대되고 증상이 심화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임신부는 물론 태아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우보한의원 노원점 한이수 원장은 “많은 임신부들이 임신소양증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질병을 정확히 모르거나 약물의 복용이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이 있을까 싶어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하지만 임신소양증은 방치할 경우 임신부에게 가려움증에 의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으로 본인은 물론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보한의원은 S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의 임신소양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S케어 프로그램은 임신소양증의 3대 증상인 가려움증과 발진, 염증 및 진물 등을 모두 치료하는 치료법이다. 물론 100% 천연한방성분의 외용제를 사용해 치료하는 만큼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안심하고 시행할 수 있다.

S케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피부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치료하는 외치요법으로 한약재 중 소염 작용을 하는 ‘황련’과 열독을 제거하는 ‘치자’ 성분을 추출한 천연 약물을 환부에 도포한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 가려움증과 발진, 염증 또는 진물이 있는 환부에 한방 약액성분을 도포하는 세담수 랩핑요법을 시행하고 임신소양증의 증상이 중증도 이상인 경우에는 항산화 요법과 유산균 요법을 병행하며 증상이 심화된 경우에는 세담수 랩핑요법과 함께 항산화 요법, 유산균 요법, 한약치료를 병행 실시한다.

일반적인 임신소양증의 경우 한약치료 없이 외용요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증상이 심화된 임신부의 경우 또는 발병원인이 확실한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외용제와 한약 내복약을 처방하고 있다.

대다수의 임신부들은 약물의 복용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불안감을 가지고 있지만 S케어 프로그램에서 처방하는 한약은 임신부는 물론 태아의 건강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한약재들로 세심하게 고려해 처방하는 만큼 안심해도 좋다.

한약 중에는 임신기간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임신금기약물이 있는데 임신소양증의 치료에 처방하는 한약에는 이들 금기 약재가 없으며 오히려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좋은 약재들로 출산 후 태아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한 원장은 “임신소양증을 앓고 있는 임신부들의 상당수가 태아의 건강을 염려해 무조건 치료를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결코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다”라며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무해한 처방을 통한 임신소양증의 근본치료를 시행할 경우 출산시기까지 고통 없이 지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출산 후 아이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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