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앙교육연수원 신사옥...대구혁신도시 착공식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중앙교육연수원 신사옥이 26일 오후 2시 대구혁신도시 내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중앙교육연수원이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창조적 교육혁신 리더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70년 ‘교육인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에 따라 정부 소속기관으로 설립됐다.

연수원은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공무원 육성과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통해 행복교육, 창의인재 양성 실현 목표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교육공무원 등의 교육훈련을 계획·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연수과정개발 및 연수발전 연구 인프라 구축·교육정책, 지역인적자원개발 사업 홍보 등 교육관련 연구 및 홍보기능을 담당하는 등 대표적 교육 전문기관이다.


시는 중앙교육연수원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해 옴에 따라 지역 지식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창조적 교육혁신 리더를 양성하고 지역의 장기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사는 사업비 937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부지면적 6만9864㎡, 건축연면적 1만6137㎡)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팔공산 초례봉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 설계로 건립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중앙교육연수원 착공을 끝으로 모든 기관이 본격적인 공사와 함께 2014년까지 공공기관이 이전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구혁신도시가 빠른 도시성장을 이뤄 자생력을 갖춘 광역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는 421만6000㎡ 면적에 모두 11개 기관이 이전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만3000여명, 외래 방문객 수 연간 30만명 이상으로 기대되는 신도시다.

smile56789@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