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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재단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22팀 선정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환경재단은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도전을 실천하고 웃음과 감동을 준 ‘2013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22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 예술 부문에서는 고(故) 최인호 작가, 제주 4ㆍ3사건을 소재로 영화를 연출한 오멸 감독 등이 선정됐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소속의 류현진 선수, 스케이팅 선수인 이상화, 프로골퍼 박인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업ㆍ기관ㆍ단체 분야에서는 마포대교 자살 예방을 위한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캠페인, 어르신을 위한 자선 공연을 해온 동춘서커스단 등이 뽑혔다.

방송ㆍ연예 분야에서는 가수 버스커버스커, tvN 방송 프로그램 ‘꽃보다 할매’ 등이 상을 받게 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동물 인권 여론을 환기한 돌고래 ‘제돌이’ 등이 선정됐으며 사회ㆍ봉사 분야에서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등이 선정됐다.

환경재단은 지난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누리꾼과 환경재단 후원자 등을 상대로 수상자를 공모해 예심을 진행했다. 이어 예심을 통과한 380여건 중 전문심사위원의 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kih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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