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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한 구절씩 따라 쓰는 천년의 지혜…다락원 ‘고전, 마음의 아침밥’ 출간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사람 사는 것은 어느 시대나 똑같다. 서로 얽혀 살면서 사랑하고 때론 미워하고,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또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상황은 달라졌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람 심리는 같기 때문에 과거 선인들의 깨달음을 통해 오늘날의 삶을 배울 수 있다.

다락원이 펴낸 ‘고전(古典), 마음의 아침밥’은 우리의 사고방식 근간을 이루는 동양 고전 속 명언과 명구를 통해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 지도자의 자질,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살면서 놓치고 있던 것들, 자기계발, 삶의 질을 바꾸는 방식 등 6개의 맛깔 난 주제 아래 120편에 이르는 마음의 밥상이 가득 차려져 있다.

내 몸을 위한 든든한 아침밥처럼, 매일 아침 한 구절씩 읽고 마음에 새기면 리더십과 처세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이요, 마음마저 너그러워진다.


또한, 해당 구절을 직접 따라 써볼 수 있는 코나가 마련되어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고전의 한 구절을 쓰다 보면 그저 읽기만 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것을 깨달을 수도 있고, 쓰는 동안 마음을 정돈할 수 있게 된다.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3~40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에 현대적인 재해석과 해설, 일러스트를 덧붙여 고전이라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서신혜 교수는 “5분의 여유도 갖기 힘들게 사는 직장인들을 위해 힐링 도서 겸 자기계발서를 쓰게 됐다”며, “날마다 틈나는 대로 한두 개씩 읽어 보고 써 보면, 마음도 몸도 모두 편안해지고 더불어 지혜로워질 수 있다”고 전했다.

서신혜 지음 | 다락원 펴냄 | 336쪽 | 15,000원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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