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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통, 25일 운영·상임위원 합동회의 개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오는 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운영·상임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민과 자문위원들의 통일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의장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18조에 의해 개최되는 법정회의다.

회의에서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추진 현황과 2014년도 정책방향,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위한 국제협력방안, 국민통일의식과 평화통일기반 구축 방안에 관한 내용을 채택·건의하게 된다.

또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의 외교정책 추진 현황과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업무추진 현황 및 2014년 활동계획 보고가 예정돼 있다.

민주평통은 지난 7월1일 제16기가 새롭게 출범해 17개 광역시·도 지역회의와 272개 국내외 지역협의회를 통해 통일 관련 여론수렴과 논의를 전개해왔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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