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12월 2일까지 원서 접수
초등교육 교사 자질 향상과 전문교육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경인교육대학교(총장 이재희) 교육전문대학원이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4학년도 전기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박사과정은 초등교육행정, 초등교육방법, 초등국어교육, 초등사회과교육, 초등수학교육, 초등과학교육, 초등음악교육, 초등미술교육, 초등영어교육 등 9개 전공에 대하여 총 18명을 선발한다. 교육경력 3년 이상의 초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현직교직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영어 및 전공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석사과정은 초등교육행정, 초등교육방법, 초등특수교육, 초등학교상담, 유아교육, 윤리/인성교육, 초등국어교육, 초등사회과교육, 초등수학교육, 초등과학교육, 초등체육교육, 초등음악교육, 초등미술교육, 생활과학교육, 초등컴퓨터교육, 초등영어교육, 한국어교육, 수학영재교육, 과학영재교육, 다문화교육, 박물관 및 미술관교육, 융합인재교육 등 22개 전공에 총 647명을 뽑는다.
석사과정 중 초등특수교육, 초등학교상담, 유아교육 과정은 현직 교원만을 선발하지만 이외의 다른 과정은 학사학위 취득자나 예정인 사람,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근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확대 및 특기적성교육, 다양한 영재교육, 예체능계 특성화교육 등 교육분야가 다양화와 세분됨에 따라 관련 교육종사자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교육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나 전문교육을 희망하는 초등교원들이라면 눈여겨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특히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가 전체학교의 99.9%(2013년 6월 교육부 발표 통계)로 대부분의 학교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방과후 학교 참여율(11년 61.8%에서 12년 71.1%)도 매년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방과후 학교 영역은 계속 증가,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교육분야가 세분, 다양화되면서 관련 업종 종사자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전문대학원 졸업 시에는 교원자격증 취득은 불가하지만 초등학교 전문상담교사 1급, 초등특수 2급 정교사, 한국어교육교사(국립국어원 발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전문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계절제와 야간제 등 2가지 형태로 수업이 진행돼 지원자는 본인이 원하는 대로 수업운영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학한 후에는 교차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절제는 여름과 겨울에 경기캠퍼스(경기도 안양시 소재)에서 수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야간제는 주중 2일 동안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입학 상담 및 문의는 교육전문대학원 행정실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