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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훈제오리 반값 판매
-27일까지 1마리(600g내외) 7000원

-오리 사육일 단축해 사료비 부담 낮춰 원가 절감,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99개점(덕진ㆍ송파ㆍ마장휴게소ㆍ빅마켓 점포 제외)에서 ‘훈제오리’를 반값 수준으로 판다고 22일 밝혔다. 1마리(600g 안팎)에 7000원이다. 슬라이스 형태로 포장한 게 아니라 한 마리를 통째로 판다.

시중가 대비 50% 이상 저렴하고, 기존 행사 가격과 비교해도 20% 가량 저렴하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오리 사육 일수를 단축해 생산비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대폭 절감함으로써 원가를 최대한 낮췄다. 사육 기간이 짧은 어린 오리는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ㆍ섬유질ㆍ수분 함유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다. 


롯데마트는 행사 물량으로 평소보다 3배 가량 많은 15만 마리를 준비했다.

이홍식 롯데마트 조리식품MD(상품기획자)는 “최근 오리고기가 건강 보양식으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겨울철 보양식 수요에 맞춰 훈제오리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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