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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서 ‘찾아가는 강원도청’ 개최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21일 오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강원도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강원도청은 최문순<사진> 지사가 강조하고 있는 현장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금년부터 추진하는 시책으로 지난 2월 양양공항에서 처음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4월 환동해본부(강릉시), 6월 인제오토테마파크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현장회의다.

도지사를 비롯,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 최고의 투자 유치 전문가로 알려진 안충영 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만(前 규제개혁위원장 엮임)을 초빙하여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위한 해결과제 및 투자 유치 성공사례와 전략 등에 대한 특강 갖고, 경제자유구역 조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함께 관련부서의 지원계획 및 강원도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개청한지 5개월 남짓된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해서는 강원도 전체의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북평・망상·옥계·구정 등 각 지구별 특성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과 기업 유치를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땅값, 도로·물·전기 등 양질의 기본인프라를 갖추어 기업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급선무임을 지적함과 동시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이점을 널리 홍보하여 투자 결심을 유도하고, 투자 이후에도 기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또한, 전국 8개 권역 중 가장 늦게 출발하였지만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더불어 낙후지역에서 벗어날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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